6개 국어와 수화로 독도 소개 영상 제작

한양대학교 '명덕대게' 학생팀(한양대 1학년 신민승 학생 외 2명)이 LG하우시스가 주최한 '2020 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도 청년 지킴이'는 대학생들이 우리 영토 독도 관련 자연, 문화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예산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발족한 7개팀 21명의 대학생 '2020 독도 청년 지킴이들'은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독도 홍보 기념품 제작, 홍보 음원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25일 열린 '2020 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시상식' 모습 (ⓒLG하우시스)
▲ 25일 열린 '2020 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시상식' 모습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팀별 활동 경비 지원은 물론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소개, 프로젝트 기획, 영상 제작·편집 등 대학생들의 관련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중 '명덕대게'팀은 6개 국어·수화로 독도 소개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이번에 독도 청년 지킴이들이 제작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우리 영토 독도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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