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5월 14일 개교 82주년 기념식에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생체공학부 김선정 교수가 2021년 ‘백남(白南)석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9번째 수상자다. 시상식은 5월 14일 82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백남석학상은 '사랑의 실천'을 건학정신으로 한양대를 설립하고 교육 사업에 전념한 백남 김연준 박사(1914~2008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편 김선정 교수는 생체공학, 나노바이오공학, 인공근육 분야를 연구하는 한양대 대표 연구자로 세계적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교내 '이달의연구자'에 선정됐고, 2018년에는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HYU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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