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11월 10일 자 「“2030년까지 매출 10조, 영업익 1조 목표… 국내기업 적극 M&A”」 기사

<조선일보>는 지난 11월 1일 전통산업의 강자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동문이자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를 소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대 탄소섬유 제조 회사로 소재 전문 글로벌 기술 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이 투자한 한국 법인이다. 지난달 탄소섬유 중간재인 프리프레그 사업에 진출했으며 탄소섬유 중간재까지 공급 라인을 강화했다.

전 동문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경쟁력 있는 국내 소재 기업 인수⋅합병에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 밝혔다.

▲ 전해상 동문 ⓒ조선일보
▲ 전해상 동문 ⓒ조선일보

전 동문은 도레이첨단소재의 강점으로 선제적인 투자와 뛰어난 제조능력을 꼽았다. 전 동문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해 이의 핵심 소재인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 규모를 늘려왔으며, 현재 국내 MLCC용 필름 수요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연간 5000t 생산하는 국내 최대 회사이기도 하다. 이에 전 동문은 "10년 전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연료 탱크인 수소 압력 용기 개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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