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자 「반도체업계 파장 예의주시… “韓, 독보적인 기술 확보 필요”」 기사

8월 11일 자 <세계일보>는 지난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2800억 달러(약 366조 원)를 투입하는 반도체 칩과 과학 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를 통해 자국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였다. 현재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향후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교수는 “기업들이 향후 중국에 투자를 할 수 없다는 조항을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지원을 받은 제품에 대한 건지, 해당 기업의 모든 제품인지 조항의 해석이 애매한 지점이 있다며 "우리 정부는 지원받은 제품과 관련해서만 영향이 있도록 미국을 잘 설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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