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자 「환율 나흘째 ‘고공행진’…누구도 막을 수 없다」 기사

9월 5일 자 <경향신문>은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70원대로 올라섰다. 전방위적 달러화 강세에 당국의 개입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방향성은 어쩔 수 없더라도 최근 환율의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강달러를 유도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럼에도 원화가 큰 폭 약세로 간다고 볼 수 있다”면서 “물가 상승 압력, 외환시장의 불안전성, 무역수지 적자 등이 악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하준경 #경제학부 #SDG8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