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현 정부의 공급 대책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

  이한준 동문(도시공학과 72)[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동문(도시공학과 72)

한양대학교 이한준 동문(도시공학과 72)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1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종 후보자 중 한 명이었던 이 사장을 윤석열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으며, 대통령은 이날 제청안을 재가했다. 이 사장은 지난 11일 제6대 신임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08∼2011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광교신도시 개발 등을 지휘했다.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 설계에 참여했으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왔다.

이 사장은 교통 분야 전문가지만 경기도시공사에 있을 때 신도시와 공공택지 개발 경험이 있어 현 정부의 공급 대책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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