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가 ‘2022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Jump aHEAD’의 결과물로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어 간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박물관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이자 예비 작가인 발달장애 청소년 59명의 미술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모두 이미 모두 무엇인 동시에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음을 뜻한다. 청소년들은 자기 작품을 드러내고 동료의 작품을 마주하는 것을 통해 예비 예술가로서 자신의 현재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뿐 아니라 ‘함께 사는 사회’, ‘포용적 질서’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김선아 원장은 “자신의 창을 열어 세상을 향해 예술적 창조의 생명력을 전하는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미술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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