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자 「`공공요금발` 인플레 경고음 커졌다...셈법 복잡해진 한은」 기사
2월 2일자 <한국경제TV>는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폭 확대에 대해 보도했다. 1월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올라 석 달 만에 상승폭이 커졌다. 9개월째 5%가 넘는 고물가 상황이 이어진 건 전기료를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의 여파 때문이다. 미 연준이 `베이비스텝`으로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은 어느정도 털어냈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에 이달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해야 하는 한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물가만 생각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릴 여지는 있는 거죠.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올라갔고 실제 1월 물가상승률도 더 올라 갔잖아요. 또 지금 한미 금리차가 1.25%포인트가 됐는데 미국에서 두 번 정도 (기준금리를) 더 올려 금리차가 1.75%포인트가 되면 상당히 부담스러워지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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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울 커뮤니케이터
ul6258@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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