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자 「‘카텔란’에 다시 활기 찾은 이태원… 참사현장은 여전히 적막」 기사

2월 13일 자 <국민일보>는 한남동 리움미술관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가 인기를 끌면서 이태원·한남동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열린 카텔란 전시가 매진을 이어가면서 침체에 빠졌던 이태원 상권 일부는 회복 조짐을 보인다. 한남동 인근 가게의 매출은 오르고 있으며, 한남동 상인들은 매출 증가세를 뚜렷하게 느낀다고 말한다. 다만 ‘이태원 참사’의 현장과 가까워질수록 분위기는 다르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무리한 축제가 아닌 적절한 수준의 문화행사는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효과를 준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마중물’의 계기를 만들어 장기적으로 방문객을 늘리는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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