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9개 창업중심대학과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6개 대학에 올해 3개 대학을 추가해 총 9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9개 대학은 한양대와 더불어 강원대, 경상국립대, 대구대, 부산대, 성균관대, 전북대, 한남대, 호서대 등이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은 창업중심대학이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대학이 보유한 창업공간 4만 3,264㎡, 장비 2,197개 등 창업 인프라와 함께 조성한 투자재원 144억 원,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공동 활용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종료 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 등 청년·대학생이 참여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질의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향후 창업중심대학 등 청년창업 정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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