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자 「“기술확보 위해 국가투자회사 만들고, 인재확보 위해 레드카펫 깔자”」 기사
9월 18일 자 <조선일보>는 산업대전환포럼에 관해 보도했다. 산업대전환포럼은 우리의 산업·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지난해 출범했다. 6개 미션에서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김현석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성용 아서디리틀 한국대표,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전직 장관을 비롯해 기업인·학자 등 전문가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했고, 46개 과제를 제시했다.
인력 분야에선 첨단 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우수 인재 레드카펫’을 통한 최고 대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출산 절벽이 이어지며 경제활동 인구가 줄고, ‘이공계 엑소더스(대탈출)’로 전문 인력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입국·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양대 총장을 지낸 김우승 원장은 “한국에선 도저히 자녀를 키울 수 없다며 외국인 교수들도 떠난다”며 “첨단 신산업 분야 인력을 기업이 직접 양성해 대학 학위와 차별화된 현장 학위를 주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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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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