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나노구조 필름 코팅 기술’을 사업화한 실험실창업 기업 브이엔(대표 이준석,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이 ‘2023년 지역산업 혁신기업 스케일업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지역산업 혁신기업 스케일업 데모데이’는 대학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과 고부가가치 창출 대학 육성을 위하여 지역 전략산업분야 기술 사업화기업에 단계별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참여하는 전국 76개 대학의 여러 기술 사업화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한양대는 2022년 설립된 실험실창업 기업 브이엔을 추천하였다.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업그레이드,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전문가를 연계한 멘토링을 진행하였으며, 모의 IR을 통해 10개 기업이 데모데이 참가기업으로 선별되었다. 2023 산학협력엑스포(2023. 11. 8. ~ 11. 10, 대전)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이 시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기업들은 KOTRA와 협력하여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해외 투자 유치 연계 등 후속지원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2위를 차지한 브이엔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준석 교수가 설립한 실험실창업 기업이며 생체 적합성과 기존 스텐트 제품의 물리적 특성을 유지하며 표면적을 극대화한 나노소재 코팅 기술을 사업화하였다.

이 교수는 “이번 데모데이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실험실창업 기업의 자금 조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