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자 「정부, 성장전략 중심에 ‘기업’…“소원 수리 창구 역할 넘어야”」 기사
8월 5일 자 <경향신문>은 정부의 기업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해 보도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 포스(TF) 1차 회의에서 ‘기업을 한국경제 모든 것의 중심에 두고 글로벌 1위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정부가 기업 주도 성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과 ‘내년도 예산안’에 각종 기업 지원이 대거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기업 중심의 성장전략 필요성은 동의하지만, 정부의 회의체가 단순 기업의 ‘소원수리’창구를 넘어 중장기 전략이 나오는 자리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보호무역주의와 생산성 저하로 산업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사책임 추궁을 위한 집단소송제 등 대안 마련 없이 배임죄 완화 등 기업의 요구를 들어주는 차원에서 그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경향신문] 이창민 교수, 칼럼 ‘짝퉁 잡스는 산업정책의 적이다’ 기고
- [서울신문] 이창민 교수, 기업의 지분 이전에 따른 일반 주주 차별 관해 코멘트
- [서울경제] 이창민 교수, 소상공인 채무조정 정책 재원 관해 코멘트
- [서울신문] 이창민 교수, 상법 개정안 관해 코멘트
- [한국일보] 이창민 교수, '상법 개정안'에 관해 코멘트
- [SBS] 이창민 교수, 상법 개정안 추진 계획에 따른 기업의 전략 변화 관해 코멘트
- [한겨레] 이창민 교수, 칼럼 '욕망으로 뭉친 ‘김건희 집사’ 게이트…정경유착의 진화' 기고
- [한겨레] 이창민 교수, '배임죄 완화 법률'에 관해 코멘트
- [경향신문] 이창민 교수, 칼럼 '1400만 개미, 주가만으론 행복할 수 없다' 기고
- [KBS 뉴스] 이창민 교수,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이사회 변화 관해 코멘트
- [경향신문] 이창민 교수, 칼럼 ‘잠재성장률 갉아먹는 재벌 총수들’ 기고
- [한겨레] 이창민 교수, '‘금수저’ 총수들이 상법 개정에 반대하는 진짜 속내는?' 기고
연관링크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