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9월 5일 자 「“하남도시공사 25년간 42배 성장…한류 문화공간 ‘K스타월드’ 조성”」 기사
9월 5일자 <서울신문>은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과 인터뷰했다.
최 동문은 2000년 출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지금은 지방공기업의 대표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는 하남도시공사의 사장이다. 그는 출범 당시 60억 원이었던 자본금을 지난해 기준 2540억 원으로 42배 성장시켰으며,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바탕으로 현안사업2지구 개발 과정에서 ‘스타필드 하남’을 유치해 외자 유치의 성공 사례를 남겼다.
최 사장은 “하남도시공사의 25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시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온 시간”이라며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과정에서도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하남도시공사의 성장과 지난 25년간의 성과는 모두 시민들의 신뢰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 ▲대규모 택지개발 및 주택사업 추진 ▲개발 이익의 시민 환원 ▲안정적 재무구조 확보 등을 꼽았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유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인 외자유치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또 출자기관인 하남시에 533억 원을 배당하고 매년 약 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며 교육·문화·체육 분야에도 기여해왔다.
최 사장은 “개발 수익을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돌려드리는 ESG 경영이 공사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하며, 실행력과 책임감을 공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탄소중립·지속가능 그린시티 ▲시민 중심 사회가치 ▲신뢰받는 경영체계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하남 맞춤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미사섬 개발 프로젝트 ‘K스타월드’를 통해 한류 콘텐츠와 자연환경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하남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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