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내외 임상 연구 현황 및 의견 교환, 임상연구 방향 논의해
지난 5월 14일 한양대류마티스병원(https://huhrd.hyumc.com)은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에서 ‘Clinical Research for Rheumatoid Arthriti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의 비교효과 연구 △약물 역학 연구 △약물 경제학과 성과 연구 등 임상연구 주제별로 세션을 나눠 진행했다.
![]() | ||
| ▲ 지난 5월 14일 한양대류마티스 병원은 ‘Clinical Research for Rheumatoid Arthriti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미지제공: 한양대류마티스병원) | ||
먼저 약물 역학 연구 세션은 류마티스관절염의 비교효과 연구(하버드 의과대학 솔로몬 교수), 메타 분석법을 이용한 비교효과 연구(한림대 의과대학 김현아 교수), 한국의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비교효과 연구(한양대 의과대학 성윤경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약물 역학 연구 세션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장기 안전성(동경의과치과대학교 하리가이 교수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동반질환의 중용성과 암 발생률(한양대 의과대학 조수경 교수), 청구자료를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의 효과를 판단하는 연구방법(하버드 의과대학 김서영 교수), 한국의 약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체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정선영 연구원) 등을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약물 경제학과 성과 연구 세션은 한국의 류마티스관절염 비용 효과분석(성균관대 의과대학 이의경 교수), 약물 경제한 연구와 성과 연구(동경여의대 이가라시 교수),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성과 연구(게이오대학 김담 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의료진 뿐만 아니라 국가 연구기관, 제약회사, 각 대학의 젊은 교수들이 참여해 국내외에서 현재 진행되는 임상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나아가 임상 연구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됐다. 지난 5월 19일 MEDICAL Observer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5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을 주제로 여러 방면에서 이뤄지는 임상연구에 대해 류마티스내과 의사들뿐만 아니라 국가 연구 기관 연구자들과 제약회사 등이 함께 참여해 협력 경쟁과 더불어 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해나가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능한 젊은 연구자의 양성 및 등장으로 차세대 새로운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세션별로 저명한 학자들과 젊은 연구자 발표를 묶어 각자의 시각을 발표하도록 구성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