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5월 31일자 「'도시형 공유원룸'이 뭐길래···공실 걱정 건물주 줄섰다[유니밸리]」 기사

로카(LOKA)101 대표 박준길 동문(전기생체공학부 10)이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사업 설명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했다. 로카101은 ‘도시형 공유원룸’이라는 이색 주거문화를 이끄는 기업이다. '도시형 공유원룸'은 노후화되어 공실이 많은 건물을 재건축해, 저렴한 가격과 짧은 계약 기간으로 제공되어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가구 형태의 주거 공간을 이야기한다.

로카101 박준길(전기생체공학부 10) 대표 (ⓒ머니투데이)
로카101 박준길(전기생체공학부 10) 대표 (ⓒ머니투데이)

박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생체의공학을 전공했지만, 창업동아리 활동에 빠져들면서 진로를 바꿨다. 부동산 업종이다 보니 계약서를 쓸 일이 많고, 관련 법에 문외한인 박 대표는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법무 멘토 지원뿐 아니라 기술 특허권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다.

박 대표는 로카101에 대해 “상업적 가치를 잃어버려 버려진 지역 내 공간을 되살리고, 청년 및 주거 빈곤 가구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재생 하우스는 수익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갖춘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통건물 고층부엔 주거공간, 저층부엔 코워킹스페이스가 있어 집과 직장이 하나로 합쳐져 있는 청년창업 복합공간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학 시절 가장 인상 깊게 봤던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모델로 맞춤형으로 집을 추천 해주는 플랫폼을 언급하며, 로카101도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점 위치를 선정하는 등 프롭테크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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