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 · 박혜인 · 박예나 수상

한양대 국악과 학생들이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각 부문 최고 등위를 수상한 얼굴들. 왼쪽부터 유수빈 김초아 고현서 한승원 박주연 양혜원 한금채 최훈 우채운 소승연 박소정 김민서 김시헌.(사진=동아일보)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각 부문 최고 등위를 수상한 얼굴들. 왼쪽부터 유수빈 김초아 고현서 한승원 박주연 양혜원 한금채 최훈 우채운 소승연 박소정 김민서 김시헌.(사진=동아일보)

7월 1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가야금 일반부에서는 한승원(3)이 금상을 수상했다. 피리 부분에서는 박혜인(1)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대금 부분에서는 박예나(4)가 은상을 수상했다.

제 37회 동아국악콩쿠르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했으며 서울교대, 종효문화재단과 동아꿈나무재단 후원, 롯데그룹 협찬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7일부터 정효아트센터와 서울교대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올해 동아국악콩쿠르에서는 본선 진출자 75명 가운데 일반부 8명, 학생부 4명의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40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한편, 심사 결과와 심사평은 이달 9일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실황 영상은 이달 중 동아국악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classical)에서 유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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