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기획전시실, 9월 30일까지 전시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29일부터, 2021 특별기획전인 ‘우주+人, 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의 두 번째 기획 전시로 탄소아티스트 김성희 작가의 ‘우주를 엿보다 Peeking the Universe’를 개최했다.

김성희 작가는 탄소섬유를 주재료로 하여, 자개, 진주, 꽃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해 우주의 비밀을 엿보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에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참여형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한양대 박물관이 개교 82주년을 기념해 우주와 관련하여 진행한 기획특별전 ‘우주+人, 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는 우주의 기원을 찾는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과학으로 풀다’와 우주를 주제로 만든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예술로 빚다’로 나눠 구성됐다. 과학과 예술의 관점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이번 전시는 교육기관이자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한국박물관협회,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지원을 받는 이번 전시는 온라인(http://hy2021cosmonaut.com)에서도 기간 내 관람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한양대 박물관(02-2220-139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주를 엿보다' 포스터 (ⓒ 한양대학교 박물관)
'우주를 엿보다' 포스터 (ⓒ 한양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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