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31대 총학생회가 10월 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주)을 맞이해 대학원생을 위한 도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31대 총학생회에서 대학원 원우들을 위해 논문 작성을 위한 계열별 연구방법론 서적 및 교양서적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학기 원우회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원 총학생회 측은 "올해 배부된 서적은 일반대학원생 원우들에게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선정됐으며 원우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도서는 “제대로 알고 쓰는 논문 통계분석 : SPSS & AMOS(개정증보판)”,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질적 연구 방법론 (4판)”, “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이기적 유전자” 총 6권이 선정됐다. 이 중 논문 작성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있는 “제대로 알고 쓰는 논문 통계분석 SPSS& AMOS(개정 증보판)” 과 “질적 연구 방법론(4판)”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편, 지원 도서 6권 중 희망 도서가 없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3만 원 미만의 개인 지정 도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공했다. 모든 서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캠퍼스 제한 없이 택배로 발송된다.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A 씨는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어 학교 복지를 경험하기 어려운 와중 온라인으로 행사를 참여하고 학교에 방문해 수령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제공되어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개최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은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인스타그램(@hyugrad31)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한양대학교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