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려

한양대학교 정재훈 감독이 지난 20일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 대학경기대회에 대비해 남자 유니버시아드 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감독으로 선임됐다.

정 감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 사령탑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술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한양대를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정 감독 선임과 함께 12인의 최종 명단도 발표했다. 프로선수로는 박지원(KT), 이정현, 박진철(이상 오리온), 신승민(한국가스공사), 신민석(현대모비스)이 뽑힌 가운데 박무빈, 문정현, 이두원(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 박인웅(중앙대), 송동훈(성균관대), 조재우(단국대)가 선발됐다.

한편, 제31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해 중국 청두에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조지아,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몽골, 체코와 한조에서 예선을 치른다.

정재훈 감독 (ⓒ한국대학농구연맹)
정재훈 감독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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