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경희대에 역전승, 이어 동국대 꺾고 2연승

한양대학교가 지난 19일과 2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양대는 첫날 경기에서 경희대에 79-76으로 승리했다. 주장 김민진이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승우는 20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염재성과 김형준도 각각 10점씩을 보태며 뒤를 받쳤다. 

동국대와 펼친 두 번째 경기에서도 한양대가 72-68로 이겼다. 주장 김민진이 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승우가 15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염재성이 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준우가 11점 5리바운드, 이상현이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농구 전문지 점프볼(JUMPBALL)의 21일 자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작년과 다르게 지난 경기부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다"라며 "더 집중해서 리바운드를 앞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는 오는 23일 연세대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한양대가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예선전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농구전문지 ROOKIE
▲ 한양대가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예선전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농구전문지 RO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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