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솔루션 제시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경제학과 전영수 교수 연구팀이 신간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를 출간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굉장히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두 축이 만들어낸 지방 소멸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다수의 지자체가 지방 소멸 경고를 받았고, 우리는 오래지 않아 소멸지역 1호가 출현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는 소멸 위기에서 부활한 일본의 명품도시 8곳을 선정해, 지역활성화의 씨앗이 어떻게 뿌려지고 어떤 노력으로 열매를 맺는지를 현장 중심, 인간 중심으로 탐색한다. 독자들은 전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명품도시의 생존전략을 통해 지역 소멸을 극복할 새로운 희망과 단초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향후 5년 대한민국 인구의 미래를 조망함과 동시에 경제와 일자리, 도시 정책, 주거 생활, 교육과 복지, 기술에 이르기까지 ‘늙어가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솔루션을 전방위적 관점에서 제시한다.
 
한편, 저자인 전영수 교수는 인구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글로벌 시대의 인구 트렌드를 읽어내는 사회경제학자이다. 관심사는 저성장·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사회 시스템 구축으로, 고령화 선두 주자 일본을 시작으로 국제 사회의 인구 추이를 비교 분석해 대한민국에 최적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지은 책으로는 《각자도생 사회》, 《대한민국 인구·소비의 미래》, 《한국이 소멸한다》,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등이 있다.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 전영수, 라의눈, 528쪽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 전영수, 라의눈, 5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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