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자 「되새겨지는 고결한 언행」기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김정기 교수는 <세계일보>에 칼럼 '되새겨지는 고결한 언행'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김 교수는 심산 일가의 언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교수는 "독립투사들의 말은 진중했고, 자신이 한 말을 목숨처럼 여겼다"며 "심산은 진보적 유학정신, 일제와 비타협·불복종, 민족과 국토가 두 개로 갈라져서는 안 된다는, 민족 분열의 항구화를 걱정하는 민족주의자로 세상적으로 외로운 일생을 살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심산이 중국에서 대구 왜놈의 감옥으로 잡혀오자 누이동생 이실은 손수 음식을 장만하여 하루에 세 번씩 옥문을 찾았다"며 심산 가족의 태도를 칭송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겉과 속, 마음과 몸이 일치하는 고결한 세계를 담고 있는 심산 일가의 언행이 우러러만 보인다"며 칼럼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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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커뮤니케이터
nr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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