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자 「수도권 신도시 ‘뜀뛰기식’ 개발… 서울 통근 사회적 비용 눈덩이」 기사
1월 18일 자 <국민일보>는 수도권 신도시가 ‘개구리 뜀뛰기식’ 개발의 산물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정부는 급증하는 서울의 주거 수요를 분담하면서도 서울의 과도한 팽창을 막기 위해 중간에 미개발지를 남기고 서울과 먼 거리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신도시를 조성했다. 이로 서울의 인구팽창은 막았지만 ‘주택 공급’만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 정부는 교통망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비용을 투입해야 했으며, 신도시 주민들 역시 서울로의 먼 통근 거리로 고통을 겪고 있다.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는 “2기 신도시의 경우 주민들이 출퇴근하는데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새로운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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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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