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자 「조기 진단 중요한 알츠하이머… 간단한 피 검사로 미리 알 수 있다」 기사

2월 7일자 <국민일보>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근원 치료가 가능한 신약이 등장하면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주목받는 방법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기전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최호진 교수는 “아밀로이드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뇌척수액 검사 등이 상용화돼 있지만 그동안에는 근본적인 치료약이 없는 등의 한계 때문에 미리 알츠하이머병의 병리를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치매 증상이 의심되거나 위험도 높은 환자들을 모두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전형적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기존 치료를 유지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애매해서 확인이 필요한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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