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자 「”그러다 감옥 가십니다” 경고도 무시…인사·감사권 쥔 ’금고 대통령’의 폭주」 기사

1월 22일 자 <한국일보>는 새마을금고의 위기에 대해 보도했다. 부실한 대출·투자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임원들의 비리 의혹까지, 새마을금고가 창립 60여 년 만의 전례 없는 위기 앞에 선 이유는 몸집은 커졌는데 내부 구조는 시대에 뒤처진 탓이다. 엉망이 돼버린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운명은 올 상반기 중 변곡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수장이 된 김인 회장(72∙전 회장 직무 대행)의 개혁 의지가 중요하다.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금고 자산이 10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는데 중앙회장에 권한이 집중된 경영 관행 등 후진적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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