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자 「50일 만에 4층 원룸이 '뚝딱'…인건비 폭등에 '인기 폭발'」 기사
3월 11일자 <한국경제>는 모듈러 공법에 대해 보도했다. 모듈러 공법은 전체 공정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방식이다. 가장 일반화된 철근 콘크리트 공법에 비해 공사 기간을 최대 3분의 1로 단축해 금융비용과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모듈러 공법의 종착지는 '아파트'다. 모듈러를 높이 쌓으면 쌓을수록 가구 수가 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이 모듈러 공법에 눈독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에 따른 건설인력 공백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건설기능인력 중 60대 이상이 26.6%, 50대 이상이 60.3%에 달했다.
이에 대해 안용한 ERICA 건축공학전공 교수는"'소품종 대량생산'인 모듈러 공법의 이점을 누리려면 꾸준한 발주가 이어져야 하고 중간에 계획 변경이 없어야 한다"며 "제작사가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원가를 낮추려면 안정적인 공공발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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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현 커뮤니케이터
ekgus211@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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