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자 「숨막혀 응급실 가도 "이상 없음"…이경규 울린 병, 22만명 습격 [Health&]」 기사
7월 18일 자 <중앙일보>는 공황장애에 대해 보도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별한 위험이 없음에도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자율신경계 이상이 동반되는 상황이다. 맥박이 급격히 빨라지고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며 식은땀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에 ‘공황발작으로 죽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불안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등의 생각을 갖도록 하고 호흡, 근육 이완 훈련 등을 통해 불안과 관련된 신체 증상을 스스로 다룰 수 있게 돕는 인지행동치료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건석 의학과 교수는 “수면 부족은 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들고 불안을 증폭시켜 공황발작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운동도 중요한 요소”라며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돕고 심리적 긴장을 완화해 공황 증상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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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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