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자 「또 하나의 ‘침묵의 장기’ 폐…“폐암, 항암보다 금연·조기검진을”」 기사
9월 18일 자 <한겨레>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WCLC25)'의 주요 논의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금연, 조기 검진, 생체 표지자 진단 등 폐암 관리를 위한 시급한 문제들을 지목했으며, 특히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관련해 박동원 의학과 교수는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금연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폐암 진단 후에도 흡연을 계속한 환자에 비해, 금연을 한 환자의 사망률이 26% 감소했으며, 적극적인 금연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45%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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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랑 커뮤니케이터
kwithrain@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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