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10월 30일 자 [국민의 기업] "지역 자원·문화 활용한 비기술 창업 생태계 만들어야"」 기사
10월 30일 자 <중앙일보>는 도시 콘텐츠 기획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대표 홍주석(건축학부) 동문과 인터뷰했다. 홍 동문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에 참여했다. 그는 행사에서 ‘비기술 창업가’란 표현을 사용해 주목받았다.
홍 동문에 따르면 비기술 창업가란 창의력을 바탕으로 창업하는 이를 일컫는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는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이런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트랙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홍 동문은 지난 2023년부터 비기술 지역 창업가를 육성하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프로젝트에 대해 홍 동문은 “기술 창업은 이미 많은 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비기술 창업에는 전문성이 많이 부족하다”며 “이 분야의 액셀러레이터가 되겠다는 목표로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지원한다”며 “창업가가 사업자등록을 한다고 끝이 아닌,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를 만드는 게 진짜 목적”이라고 밝혔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공공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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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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