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자서 모발 아연 레벨의 측정과 경구 아연 보충의 효과’로 임상 논문 분야 수상

지난 3월 23일 ‘제7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에 한양대병원 의과대학 김정은 교수가 선정됐다. 본 재단은 45세 이하 젊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 활동을 후원하며 김 교수는 임상 논문(Clinical Paper)분야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 ‘제7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의 임상 논문 분야 수상자 한양대 김정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이미지출처: 라로슈포제)

 

구체적으로 김 교수는 ‘아토피 환자에서 모발 아연 레벨의 측정과 경구 아연 보충의 효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의 논문은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 정도를 다양한 객관적인 지표로 측정해아연이 부족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경구 아연 보충 요법이 도움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단상에는 일본, 중국, 싱가폴을 비롯해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총 45명이 지원했다. 김 교수는 임상 논문 분야의 19명의 지원자 중에서도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천 달러의 연구 후원금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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