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에 한 발짝 가까워져

한양대학교가 8일 서수원 칠보 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한양대 염재성 선수, 이승우 선수, 김민진 선수가 팀 승리에 많은 힘을 보탰다. 1세트 경기 중반 한양대 김형준 선수와 김민진 선수의 3점 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앞서나갔다. 2세트에서 한양대는 김민진 선수와 염재성 선수의 스틸과 속공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마무리했다. 18점 차이로 앞섰던 한양대는 3세트 막판 명지대에게 연속 7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한양대는 이승우 선수의 속공과 명지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얻었다.

5월 12일 개막한 KUSF U-리그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이번 리그에는 한양대 포함 총 12개 대학이 참가했다. 조별 예선 후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반 경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한편 한양대는 10일 조선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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