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자 「손가락 ‘뻣뻣’ 증상 방치 땐 전신 번져… 온몸 통증 수반 ‘기능’ 상실」 기사

4월 11일 자 <서울신문>은 류머티즘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에 대해 보도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전신에서 관절 손상·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백혈구가 세균과 정상 세포를 구분하지 못하고 관절을 공격해 신체 조직을 파괴하면서 문제가 되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이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진단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최찬범 교수는 유럽에서는 질병 경과 3개월 이내를 초기로 본다며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의 70% 이상에서 진단 후 2년 이내에 관절 손상이 발생했는데, 증상 시작 2년 이내가 치료할 수 있는 기회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약제 사용이 늦을수록 치료가 잘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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