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공식 매거진 HYPER 2022 여름호가 지난 10일 발행됐다. 이번 2022년 여름호의 테마는 <비트에서 인간으로 : 융합연구로 사회문제 해법을 찾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융합'은 메인 키워드 중 하나이자 창조의 원동력이고, 문제해결의 열쇠이다. 고도화된 사회에서 새로움을 탄생시키고, 복잡한 초연결사회의 문제들을 이해하게 한다. 이번 HYPER 여름호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융합에 대해 짚어본다. 

기술경영학과 김지은 교수의 융합의 가치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시작으로, 사업 및 융합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논한 컴퓨테이셔널사회과학연구센터 차재혁 센터장의 인터뷰가 그 뒤를 이었다. 연구센터의 주요 연구 성과인 '한국 사회 실시간 감정지도'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동패턴 연구'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융합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이터사이언스학부 박희진 학부장의 인터뷰와 융합형 산학인재 양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김정룡 센터장의 인터뷰도 실렸다.

테마 기사에 이어 러시아학과 엄구호 교수가 기고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속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다'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김상욱 교수 및 빅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실과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어 '실시간 뇌 신경화학 정보 측정' 기술에 관한 생체의공학과 장동표 교수의 인터뷰와 광촉매 기술 개발에 대한 화학공학과 장윤정 교수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또한 HY Insight에서는 오토노미아 김진영 대표(ERICA캠퍼스 로봇공학과 19)의 임무특화 드론에 대한 인터뷰와 클랭 김채림 대표(식품영양학과 19)의 인터뷰를 담은 글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자 맞춤형 컨슈머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다. 의학과 강민호 교수의 '바이러스 증식 쉬운 계절 여름철 안구 질환 바로 알기'와 더불어 4월부터 6월까지의 한양 소식을 담은 HY News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HYPER 매거진은 한양대학교 HYPER 웹진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구독 신청을 하면 자택에서 우편으로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 애지문 계단 아래쪽 배포대에서 항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