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는 에 칼럼 ' '부담증가의 사회'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자'를 기고했다. 칼럼에서 전 교수는 일본 사회의 예시를 통해 인구변화를 분석했다.전 교수는 "일본 사회에서 인구증가·고도성장 때 먹혔던 세대부조형 사회구조가 심각한 기능부전에 빠진 걸로 보인다"며 "인구변화발 경착륙이 생활단위의 불편·불만·불안을 가중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교수는 "덩달아 조세·복지·고용시스템과 같은 사회구조가 붕괴된다"며 "예산수입 중 조세가 61%에 불과해 나머지는 적자국채로 벌충하는 상황에 이
2월 1일자 는 경제 부담 가중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지난 1일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이종화 한국경제학회장은 2일부터 개최되는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논문에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2050~2060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0.9%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올해도 1%대 성장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 경제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지며 초저성장이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경고다. 생산성을 견인할 물적자본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장률은 1%대 미만은 물론이고 자칫 역성장에 빠질 수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는 에 칼럼 '부동산 시장 정상화가 역전세난 해법'을 기고했다.이 교수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인 역전세난의 악몽이 시작되는 듯하다"며 "향후 고점에서 계약된 전세 건들의 갱신이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가 되면 역전세난의 강도는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특별한 현상은 시장이자율의 2배 정도를 유지해왔던 전월세전환율(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이율)이 관측 이래 처음으로 시장이자율보다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금리가 인하되지
1월 30일자 는 윤석열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 전환에 대해 보도했다. 재정 투입과 현금 지원 등 단기 임시 처방 방식의 일자리 대책에서 벗어나 청년·여성·고령자 등 고용 취약 계층을 타깃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근로 의욕을 높이겠다는 것이다.정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청년과 여성, 고령자 세 계층을 `고용 취약계층`이라고 정의하여 청년·여성·고령자의 일자리 장벽을 없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방식으로 청년 고용률은 58%로, 여성과 고령자 고용률도 각각 63%, 71%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산업·일자리 전환
1월 30일자 는 아시아를 강타한 초강력 한파의 원인에 대해 보도했다.기록적인 강추위에 경기도 일산대교 부근에도 유빙이 출현했고, 크고 작은 얼음이 강 상류뿐 아니라 하류에서도 발견됐다. 북한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40도를 밑돌았고, 설악산의 체감온도는 영하 44도까지 떨어졌다.전문가들은 동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강력한 한파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는 대륙을 뒤덮은 눈이라고 분석했다.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교수는 "바닥이 차가워 햇빛을 반사하게 되면 시베리아 고기압의 강도가 강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예 교수는 "현
이민근 동문 (안산시장)이 경제자유구역·대부도 개발 등 안산시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지방자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경기 안산은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산단을 품고 있으면서, 만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 인구 비중(2020년 기준 22.8%)이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곳이다. 그러나 현재 안산시 인구는 정점이었던 71만 명(2014년)에서 감소하여 지난해 말 64만 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산단은 불혹에 접어들었고, 다른 도시에 비해 신도시 개발과 재건
1월 30일자 는 주택 분양 미달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정부가 이달 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을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규제도 대거 완화하기로 했지만,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달 서울 아파트 값이 IMF 외환 위기 시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민간 통계도 나왔지만, 새해 들어 분양한 아파트 11곳 중 8곳이 경쟁률 1대1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수도권 일부 단지에선 직전 최고가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일도 벌어지고
MBN의 에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로 ‘정가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하윤주 동문은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악인이다. 앨범 발매, 방송 활동, 음악극 공연 등 국악과 정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하윤주 동문을 만나 정가의 매력과 세계화의 가능성에 대해 들어 보았다.글. 박영임 / 사진 제공. 프로덕션 고금■ 아정한 노래 ‘정가’의 가객하윤주 동문은 자신을 ‘정가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한다. ‘정가’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표현하고자 보컬리스트라는 말을 붙였단다. 일반 대중이
구자겸 NVH코리아 겸 원방테크 회장이 한양대학교의 반도체 클린룸(청정실) 구축에 17억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구 회장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77학번 동문이다.27일 한양대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스마트반도체 나노팹 클린룸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클린룸(면적 618.15㎡)에는 노광, 증착, 열처리 장비 등 각종 반도체 공정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세상,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이유다. 최근 김미란 교수 연구팀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 행동 분석 보안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보안기술에 관한 연구 논문은 다학제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글. 박영임 / 사진. 손초원■ 사생활 보호와 원격 모니터링을 한 번에 걸음걸이 등을 모니터링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알림을 보내는 스마트 홈 헬스케어 서비스. 미국에서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이는 비단
1월 26일자 은 올해 1분기 경기 침체 진입 전망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나 한국은행 예상치인 1%대 중반을 밑도는 것은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일각에선 0%대에 그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의하면, 역성장뿐만 아니라 경제의 양대 축에 해당하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모습이 수치로 확인됐다. 가계의 경우 물가 상승으로 가계 실질구매력이 떨어지고 고금리에 이자 부담도 커지면서 주머니를 열기가 어려워졌다. 지난해 하
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 및 한태희 교수 연구팀이 美육군연구소로부터 황 고분자 복합소재를 활용한 폐기물 기반 섬유형 웨어러블 마찰대전 소재 설계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 과제를 통해 2년간 20만 달러 (한화 약 2억 5500 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마찰대전은 표면에 양전하를 띌 수 있는 물체와 표면에 음전하를 띌 수 있는 물체를 서로 마찰시키는 경우 전기가 발생하는 현상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현상이다. 마찰대전 현상을 활용한 발전기를 마찰대전 발전기라고 부르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김재필 교수는 지난 16일 '하우머니'에 패널로 출연해 공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김 교수는 공매에 대해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이 범죄자,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을 파는 일로,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물건들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공매 물건의 종류에 대해서 "부동산, 명품 자동차, 금괴와 명품시계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공매 사이트와 입찰 신청방법에 대한 질문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 사이트에서 전자 입찰을 통해 매
1월 21일자 은 물가 상승에 따른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보도했다. 명절 스트레스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족 용돈이나 선물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스트레스 원인 1위로 꼽혔다. 자유시간이 준다거나 가족 사이 의견 다툼, 잔소리보다 돈 쓰는 게 더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이다.설에 쓰게 될 비용으로는 선물 40만 원, 가족 용돈 38만 원, 차례 준비에 25만 원 정도를 예상했다. 써야 할 돈은 이렇게 많지만 경기 악화로 인해 지갑이 얇아진 탓에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이정환 교수는 "물가는 올랐고 경
1월 25일자 는 올 겨울 극단적인 추위와 이상 고온이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이상 기온에 대해 보도했다.지난 12월 중순은 기상관측 이후 가장 추운 온도를 기록했는데, 1월 상순은 기상관측 이후 가장 따뜻한 온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백두산 부근은 영하 40도 안팎, 설악산은 영하 27.7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44도까지 떨어졌다.전문가들은 동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이번 한파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는 대륙을 뒤덮은 눈이라고 말했다.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교수는 "땅이
1월 19일자 은 중국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경제·인구 지표에 의하면 경제성장률은 3.0%에 그쳤고, 약 85만명의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문가들은 중국의 낮은 경제성장률과 인구감소에서 최소 세 가지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는 저임금 노동자를 찾아 중국으로 향하던 기업에 대중국 무역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문제를 불러왔다. 중국을 대체할 또 다른 ‘세계의 공장’을 찾는 일이 기업의 당면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또한 일련의 변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전영수 교수는 에 칼럼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를 기고했다. 칼럼에서 전 교수는 로컬리즘에 대해 논했다.전 교수는 현재의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탈(脫)지역·향(向)서울의 사회이동은 ‘저밀도·고출산’에서 ‘고밀도·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진다"며 도농 격차가 인구 문제와 직결됨을 언급했다.전 교수는 "지방을 떠나 도시로 향하는 공간 이동을 줄여줄 안전장치가 시급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로컬리즘은 매력적인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전 교수는 "로컬리즘이 우선적
1월 16일자 는 월세 계약 전세 역전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고금리의 여파로 대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려 제도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리면서 전세 비중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지난 1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2년 전국에서 체결된 임대차 계약 269만 8922건 가운데 전세 계약은 129만 9500건으로 비중이 48.1%에 그쳤다. 연간 단위로 전세 비중이 50%가 되지 않은 것은 2022년이 최초다. 또한 월세 계약은 139만 9422건으로 전체 임대차 계약의 51.9%를 차지했다.이 같은
지난 1월 6일과 8일 양일 간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과 프놈펜 왕립대학이 개최하고, 비소 나눔마을 (BYSOnanummaul)이 협력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기업과 기업가정신의 사례발표 및 국제토론 (Social Enterprise and Entrepreneurship in Cambodia and Korea)'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한국과 캄보디아간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례 교류, 사회적기업가의 적용 사례와 성공적
1월 15일자 는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를 K배터리의 미래를 이끌 과학자로 소개했다.선양국 교수는 양극재에서 니켈 성분을 올리면 발생하는 두 가지 부작용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배터리의 수명 단축으로 인해 성능이 떨어졌고, 두 번째로는 화재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선 교수는 2005년 니켈 성분이 높아질수록 축구공처럼 생긴 양극재 안에 논두렁처럼 금이 가고 그 사이에 전해질이 흘러들어가 불순물 층이 생겨서 빚어지는 현상임을 밝혀냈다. 따라서 니켈 함량을 중심부는 높게, 주변부는 낮게 배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