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와 잠재력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미술교육 프로그램 ‘Jump aHEAD!’를 운영한다. 2019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Jump aHEAD!’는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가 교육생 선발 및 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들의 행동·발달·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미적 감수성과 시각적 소통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온·오프라인 미술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가진 미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독창적인 미술 세계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밀착해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선아 센터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을 열어 세상에 향해 예술적 창조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한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주체로서 발달장애 청소년의 미적 표현 능력 개발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9세~만24세 발달장애(지적·자폐) 청소년이며,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실기수행평가를 통해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내달 3일부터 시작하며 홈페이지(http://head-lab.org)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jumpahead@hanyang.ac.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220-1156)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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