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가 12일 ‘2021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에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은 포트폴리오 심사와 온라인 실기수행평가로 최종 선발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학부모와 교육생이 모두 참여하는 ‘60가지 색채’ 마음열기 미술 활동과 ‘우리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HEAD Lab이 운영하는 Jump aHEAD! 프로그램은 미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미적 감수성과 시각적 소통능력을 발달시키는 가운데 본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독창적 미술세계로 확장시키는 교육이다.

김선아 센터장은 “HEAD Lab은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마음껏 미술을 즐기고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Jump AHEAD! 프로그램이 2021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미술을 디딤돌 삼아 자신의 한계를 넘어 각자의 꿈을 향해 뛰어오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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