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가 22일 Jump aHEAD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발달장애청소년의 미술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고, 상반기 수업을 진행했던 강사들이 직접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Jump aHEAD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미적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센터는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교육경험을 통해 발견한 새로운 미술교육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 올해도 비대면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아 센터장은 “이번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발달장애자녀의 미적 특성 및 미술에 대해 어떠한 태도와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가정에서 부모가 해야 하는 자녀교육은 무엇이 있는지 등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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