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자 「주요국 중 첫 금리 동결했지만... 금통위원 6명 중 5명 추가인상예고」 기사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

2월 23일자 <조선일보>는 기준금리 연 3.5% 동결 결정에 대해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이 ‘인상’과 ‘동결’로 팽팽하게 갈릴 정도로 예측불허였던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의 불씨가 살아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한국은행의 고민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번 기준금리 동결을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심각한 수준이란 점이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1.25%p 차이가 됐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만약 환율이 오르고, 경상수지가 악화되는 상황에 강달러 상황이 지속되면 금리 자본 유출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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