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지원 사업 미술영재 부문에 참여한다.

서울시가 지난 16년간 ‘예술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후원한 예술영재는 총 2738명에 이른다. 이는 경제적 문제로 예술적 재능과 꿈을 키우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8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미만 가구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다.

한양대는 그중 미술영재의 교육을 담당한다. 매년 3월 교육생을 선발해 그해 12월 수료하는 1년 과정의 민간위탁 방식이다. 미술에 재능을 보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은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에서 교수진의 교육을 받는다. 연령과 상관없이 미술 실력에 따라 9단계로 반 편성이 이뤄져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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