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한양대 연합 MT ‘2022 돌아온 꿈꾸는 배움터 혹은 꿈꿨던 새내기 배움터’(이하 꿈터)가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평창 한화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ERICA캠퍼스 꿈터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의 단과대 연합을 이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예체능대학과 단과대 연합 꿈터를 기획·총괄한 예체능대학 학생회장과 꿈터에 참가한 한양인을 만나봤다.꿈터 기획의 총괄자, 학생회장을 만나다예체능대학 학생회장 이하람(스포츠과학부 3) 씨는 지난 5월부터 꿈터를 기획했다. 이 씨는 “활기찼던 학교의 분
한양대 연합동아리 요트부 HYYC(이하 HYYC)가 포항시체육회 및 포항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포항시장배 학생동아리 요트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지난달 6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한양대를 비롯해 경희대, 한국해양대를 포함한 9개의 학교, 약 15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HYYC는 한양대 서울캠퍼스, ERICA캠퍼스, 한양여대로 이뤄진 한양 연합동아리로 올해 48주년을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캠퍼스 김강현(원자력공학과 3) 씨와 황동욱(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2) 씨, ER
정진국 건축학부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기적의 상자, 706호의 건축전'을 열었다. 정 교수는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르 코르뷔지에 서울특별전’의 전시 고문 및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며 건축가로서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왔다. 주요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개최한 토포하우스, 곤지암 주택,소금 항아리, 청도 주택 등이 있다. 건축전이 열린 토포하우스 1층에는 정 교수의 아카이브 작품이 전시됐다. 1998년 작업한 수원 문화예술센터, 2005년자인 서울공연예술센터와 토포하우스 등
8월에 진행되는 후기 학위수여식은 코스모스가 필 무렵인 가을 즈음에 한다 하여 '코스모스 졸업'이라고도 불린다. ERICA캠퍼스의 후기 학위수여식은 지난 17일 컨퍼런스 홀과 ERICA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602명과 석사 48명이 학위를 받았다. ERICA캠퍼스의 졸업생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많은 도움을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었다" 김지원(소프트웨어융합학부 16) 씨는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의 답사를 맡았다. 그는 "대학 생활의 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
교수와 관리자,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분석해 효율적인 현장연계 수업 운영 및 활용을 이야기하는 ‘IC-PBL 2.0 with PLATFORM 포럼’이 지난 27일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IC-PBL PLATFROM(이하 플랫폼)은 지난해 2학기 처음 운영됐다. 플랫폼은 IC-PBL(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의 약자로 산업체, 지역사회, 대학의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ERICA캠퍼스 교육 모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기
이병훈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최근 무선 충전 중 양방향 동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데이터 전송 속도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출장에서 마주한 아이디어이 교수의 개발은 국내 학회 출장 중 우연히 시작됐다. 학회 포스터 세션을 살피다 떠오른 아이디어가 기술 개발의 시초다. 직접적인 데이터 전송 관련 포스터는 아니었지만, 다중 공진(진동하는 계의 진폭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이용하는 기술을 보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활용 방안’을 떠올렸다. 출장에서 복귀하자마자 연구를 시작
권유리(소프트웨어학부 4) 씨는 웹 개발자를 희망하는 한양인이자 지난 5월에 책 를 집필한 작가다. 이 책은 21명의 주니어 개발자들이 IT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을 위해 집필한 용어집이다.그는 웹 개발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해 나아가고 있다. 권 씨는 2학년을 마치고 교내 현장실습 제도로 1년간 웹 개발자로 일했다. 현재는 네이버 부스트캠프의 웹 풀스택 과정에 참여하는 등 웹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웹 개발 관련 책과 두 번째 인연을 맺다권 씨와 책의 인연은 처음이 아
ERICA캠퍼스의 지능형 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한양인에게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및 1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7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및 대면으로 디자인대에서 실시된다. 참가 학생은 UNITY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UNITY 3D와 U-MODELER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 이뤄지다콘텐츠 크리에이터 캠프는 한양인들이 각자가 구현하고 싶은 세계를 온라인 공간에 구축할 능력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선 퍼스널 브랜딩에 기반한 차별화된 자신만의 역량 개발과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에 발맞춘 현명한 경력 설계가 필요하다. ERICA캠퍼스 커리어개발센터(이하 센터) 는 취업, 창업,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양인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센터는 재·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돕는다. 센터에서는 수시로 진로 상담과 동아리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천채용, 기업 설명회, 취업통계, 시스템 관리 등
바쁜 대학 생활로 ‘나’를 알아볼 시간을 미루거나,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끙끙 앓는 상황이 있다. 또, 대인관계 속에서 말하지 못할 고민을 마주하는 순간도 있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있는 한양인들을 위해 학교생활 적응 및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한다. 한양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ERICA캠퍼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이하 센터)에 가봤다. 한양인의 마음을 치유할 8가지 프로그램센터는 ERICA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 상담, 마음특강, 힐링프로그램 ‘한, 숨 쉬어가기’, 솔
‘대학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대학으로’라는 뜻을 지닌 ERICA캠퍼스의 정문 ‘아고라’의 리모델링 개관식이 지난달 25일 진행됐다. 아고라는 대학 정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2010년에 건립됐다. 기존의 대학 정문은 지역사회와의 경계를 의미했던 반면, 아고라는 경계를 없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의미하는 광장 형태로 건축됐다. 한양인들의 기부로 모인 기금을 통해 아고라 내부가 변모했다. 그 현장을 가봤다. 아고라 리모델링은 대외협력팀이 주관했고, 학생 프로젝트팀인 ‘나눔 서포터즈’가 함께했다. 홍한솔 대외협력팀 직원은
ERICA캠퍼스의 봄 축제 ‘ACTION’이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 주제인 '액션'은 코로나19로 정지됐던 한양인의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움직임이 다시 시작돼 앞으로 펼쳐질 찬란한 대학 생활이 되리라'는 바람을 담은 이번 축제 현장을 돌아봤다. ERICA캠퍼스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 3일이 운영되기까지축제를 총괄한 축제기획단장 문지원(문화콘텐츠학과 4) 씨는 “이번 축제 운영에 있어 예년과 비교했을 때 30% 삭감된 예산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과 4월부터 시작
ERICA캠퍼스 기숙사인 창의인재원 지하 1층에는 'RC NORITER(놀이터)' 공간이 마련돼 있다. RC NORITER는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이 진행된 공간이다. 이곳은 학생 종합 휴식 공간, 기숙사 자치회, 학술제, RC 주관 문화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재개방된 기숙사 편의시설을 알아봤다. 기숙사 편의시설로는 헬스장, 노래방(즐거운 Activity Room), 탁구장(재밌는 Activity Room), RC NORITER, 맘대로 존(Open Space
E-WIL(ERICA Campus – Work Integrated Learning) 현장실습 설명회가 지난 4일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E-WIL 현장실습 설명회는 ERICA캠퍼스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연례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생 약 250여 명의 열띤 참여가 이루어졌다. E-WIL은 학생들의 취업 능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ERICA캠퍼스의 교육과정을 말한다. 대학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기초로 일정 기간 전공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등
오재원 의학과 교수는 한양대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저서 1,200여 권을 기증했다. 는 총 4권으로 10여 년에 걸쳐 완간됐다.오 교수는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자 한양대학구리병원 소아과 과장이다. 또한, 미국 The University of Tennessee 알레르기 면역학 연구 전임의, Johns Hopkins University 소아 알레르기학 연구 전임의,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소아 임상 면역학 교환교수를 맡고 있다. 본업
한양대학교는 지난 달 30일, 수도권 대학 최초로 2023학년도 메타버스 전형계획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9:30~13:00)과 오후(13:00~16:30) 총 2부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신입학 전형계획 및 전년도 입시 결과 안내, 입학사정관 1:1 전형 상담 등이 이뤄졌다. 해당 행사에는 2023학년도 한양대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 가능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수험생 1:1 전형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메타버스 맵 내 노천극장 1층에서 전형계획설명회가 진행됐다.
포켓몬빵 열풍 시대다. 포켓몬빵은 1990년대 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빵으로, 지난 2월 SPC 삼립이 16년 만에 재출시했다. 이런 음식 열풍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허니버터칩, 진짬뽕 열풍 등 유사한 전례들이 있다. 포켓몬빵 열풍의 이유를 미디어적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박세진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를 만나봤다. 10대에서 50대까지 함께 즐기는 포켓몬빵 열풍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켓몬빵은 연령대별로 관심을 갖는 이유가 다르다. 박 교수는 10대에서의 인기에 대해 희소가치 상품이라는 점과 또래들에 대한
변리사는 지식사회에서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특허권으로 만들어 보호 혹은 활용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다. 한양대 대표 고시반 중 하나로 꼽히는 변리사반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매년 다수의 변리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 사회에서 재산권은 토지, 건물, 기계와 같은 유형 자산부터 특허권, 디자인권 및 상표권과 같은 무형 자산까지 다양하다. 이에 따라 변리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양대 대표 고시반인 변리사반을 거쳐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명구(화학공학과 59) 씨와 윤정호(응용화학공학부 00) 씨를 만나봤다.
ERICA캠퍼스는 올해부터 ‘ERICA 역량 새로 배우기 프로그램(ERICA CORE : Competence–Oriented REstart program)’(이하 ERICA CO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이 입학 전에 대학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 목적이다. ERICA CORE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은 ERICA캠퍼스 창의융합교육팀이 담당했다.창의융합교육팀의 노력으로 탄생한 신입생을 위한 New 프로그램ERICA CORE 프로그램은 신입생이 대학 과목을 학습하기 이전에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민용준(영어영문학과 1) 씨는 장애를 딛고 입학한 22학번 새내기다. 민 씨의 꿈은 소중한 하루의 일상을 다양한 언어로 기록하는 것이다. 희소병으로 저명한 신경섬유종 2형을 앓고 있는 그는 수술 후 청각, 시각, 지체 장애를 갖게 됐다. 민 씨는 현재 청력이 없고 약간의 시각만이 존재하며 하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그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최선으로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장애도 막을 수 없었던 학업에 대한 의지민 씨는 청력 장애가 있어 수험기간 동안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지 못하고 책으로만 공부해야 했다. 시각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