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자 「[세계를 보다] 나팔수 잃은 푸틴 ‘벙커 살이’?」 기사

채널A [세계를 보다]나팔수 잃은 푸틴 ‘벙커 살이’?

4월 9일 자 <채널A>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내부 혼란과 분열에 대해 보도했다. 전쟁 장기화로 여론이 돌아서며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마저 위기에 몰리고 있다. 군부 쿠데타설에 이어 푸틴 암살 위협설까지 러시아는 불안감으로 휘청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인 53%가 전적으로 지지했던 전쟁은 이제 절반이 안되는 41%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25%만이 전쟁을 지지한다는 러시아 안보 기관 내부의 조사 결과도 러시아 독립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7만 명 가까이 전사자가 속출했다는 보고서도 나온 가운데 전쟁 참상에 혐오를 느낀 군부 일부가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엄근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푸틴 대통령이 동원령을 더 이상 발동하지 못하는 데에는 국민들의 이런(안 좋은) 여론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엄구호 #국제학대학원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