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자 「[뉴스초점] 우크라, '대반격' 승부수?…러 "1,500명 격퇴"」 기사
연합뉴스 TV「[뉴스초점] 우크라, '대반격' 승부수?…러 "1,500명 격퇴"」
6월 6일 자 <연합뉴스 TV>는 러시아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대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향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예고해 온 '대반격'을 개시했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린다. 이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가짜 뉴스라는 입장이다.
엄구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러시아학과 교수는 “아직은 (대반격이) 시작됐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첫 번째 이유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대반격 공식 선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엄 교수는 “러시아 발표가 사실이라면 전투에 8개 대대, 즉 병력 1만여 명 정도가 되는데 이는 대규모 병력이라고 보긴 어렵다”라는 두 번째 이유를 언급했다. 엄 교수는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을 공식 선언하지 않고 공격을 강화해 가며 규모를 늘리는 상황에 따른 전략을 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끝으로 엄 교수는 “전쟁은 장기소모전이고 시간 싸움을 누가 유리하게 이끄느냐에 달린 불행한 상황”이라며, “러시아가 굉장히 어려워지거나, 굉장히 유리해져야 협상의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이는 굉장한 딜레마적인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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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