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자「[따져보니] 통화스와프가 뭐길래…강력 주장 이유는?」기사
9월 26일 자 <TV조선>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상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3500억 달러 선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 장치로서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는 것이다.
통화스와프는 양국 중앙은행이 정해진 환율에 따라 서로의 통화를 교환해 쓰는 제도로, 외환위기 시 달러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불린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되자 환율이 하루 만에 수십 원씩 안정되며 즉각적인 효과를 낸 바 있다.
문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유출 시 발생할 충격이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약 4160억 달러로, 미국 측이 요구하는 3500억 달러를 단기간에 집행할 경우 외환보유고의 80% 이상이 소진된다. 이는 국가 신용도 하락과 외환위기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 "지금 상황은 아예 출발부터가 1,400원인 거죠. 솔직히 2,000원은 훨씬 넘을 가능성 크다고 생각합니다. 통화 스와프가 안 되면 당장 외환위기 오는 건 거의 확실시되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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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커뮤니케이터
yeonwoo0602@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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