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자 「'쌍고기압 두겹 이불'에 열풍까지… 녹아내린 '폭염 한계선'」 기사
7월 9일 자 <조선일보>는 우리나라 폭염에 대해 보도했다. 사상 처음으로 7월 초에 기온이 최고 40도를 넘은 지역이 나왔다. 서울도 117년 만에 7월 초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 두 겹의 ‘공기 이불’을 덮은 가운데,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진 동풍(東風)의 영향이다. 남서풍과 동풍이 교차하며 우리나라를 달구는 것은 장마가 끝난 후 7월 말에서 8월 초부터 나타나는 폭염·열대야 양상이다. 그런데 올여름은 이런 패턴이 한 달가량 빠르게 시작된 것이다. 이대로라면 예년보다 폭염 기간이 한 달가량 길어질 수 있어 각종 더위 기록이 경신될 전망이다.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고기압이 바다를 뜨겁게 만들고, 바닷물이 다시 공기를 데워 고기압을 강화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폭염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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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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