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자 「밤에도 푹푹 찐다…주말 서울 38도 ‘역대 최악 더위’」 기사
7월 24일자 <한겨레>가 서울 지역 폭염에 대해 보도했다. 6월 초부터 무더위가 일찌감치 시작된 올여름, '최악의 폭염' 기록이 다시 쓰여질까 우려된다. 현재까지만 봐도, 올여름 이미 일 최고기온과 밤 최저기온 평균이 역대 1위,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역대 3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돼, 이 지역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역대급 폭염 원인은 한반도를 덮고 있는 두 개의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5㎞ 고도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그 위에는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이 뒤덮고 있어, 열에너지가 대기 상층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돼 고온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동아시아 주변 해수 온도 상승과 중국 대륙의 지표면 온도 상승 영향으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더 강해질 조건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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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현 커뮤니케이터
ekgus211@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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