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자 「‘자사주 움켜쥔’ 대기업… 10곳 중 7곳 밸류업 외면」 기사
9월 19일 자 <서울신문>은 국내 대기업 집단 중 자사주를 5% 이상 보유한 기업 대부분이 구체적인 처분 및 소각 계획을 밝히지 않아 주주가치를 외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밸류업 공시에 대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기업이 경영권 방어 등의 목적으로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공시의 본 목적은 주주들이 정보를 보고 기업을 압박하거나 견제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시 내용이 부족해 목적대로 이용된 적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금융당국이 공시 서식을 구체적으로 주거나 자사주 처분 및 소각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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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랑 커뮤니케이터
kwithrain@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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